Selfishness

Selfishness

우리는 늘 묻는다.

누굴 위해 사는가. 누굴 위해 일하는가.

그리고 자연스럽게 타인을 먼저 떠올린다.

충성. 희생. 배려.

개는 이타심의 상징이다.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고, 따르고, 내어주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을 잃는다.

지쳐도 멈추지 못한다.

사랑받기 위해 계속 착해진다.

진짜 이타심은 자신을 버리는 게 아니다.

자신을 지킨 뒤에야 타인을 지킬 수 있다.

진짜 이기심부터.

당신은 당신을 돌보고 있는가.

Leo, 2026.01